결혼식 때 친구가 선물해 준 네스프레소 픽시 머신으로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청소나 세척을 안 하고 계속 써도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어 세척기능인 디스케일링 기능을 알아봤습니다.
디스케일링이란? 꼭해야할까요?
디스케일링은 머신 내부의 찌꺼기나 이물질 등을 세척해 주는 모드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의 맛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1년에 최소 1회 이상의 디스케일링을 해줘야 합니다. 디스케일링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약 15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니 주기적인 디스케일링으로 머신과 커피맛을 최상으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물로 디스케일링을 진행해 줘도 되지만 디스케일링 세척제나 세척 캡슐을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디스케일링 캡슐 (용액)
디스케일링 세척방법
1. 머신의 전원을 켭니다. (에스프레소 버튼을 누릅니다.)
2. 머신 내부의 캡슐과 캡슐 컨테이너와 드립 트레이(컵밭침)를 깨끗하게 비워 줍니다.
3. 물통에 약 500~700ml의 물을 넣고, 물통을 머신에 장착합니다. 디스케일링 세척제나 캡슐을 넣어줍니다. 세척제나 캡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깨끗한 물로 진행해야 하니 정수기물을 사용해서 진행해 줍니다.
4. 추출구 아래 최소 1L 용량의 용기를 둡니다.
5. 디스케일링 모드에 진입합니다. 최소 5초간 에스프레소 버튼과 룽고 버튼을 동시에 누릅니다.
6. 버튼 불빛이 깜빡이면 디스케일링 모드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7. 룽고 버튼을 눌러 디스케일링을 진행합니다. (물로만 진행하면 현재 단계에서 종료해도 됩니다. 두 버튼을 5초간 누르면 종료됩니다.)
8. 물통에 다시 물 500~700ml를 채우고 물통을 머신과 분리했다가 다시 장착합니다.
9. 룽고 버튼을 눌러 2번째 디스케일링을 진행합니다.
10. 물통을 깨끗하게 헹구고, 깨끗한 물을 다시 채우고, 룽고버튼을 눌러 세척해 줍니다.
11. 10번을 한번 더 진행해서 두 번째 세척을 해줍니다.
12. 두 버튼을 동시에 5초간 눌러서 디스케일링모드를 해제합니다.
오늘은 네스프레소 머신 디스케일링(세척)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기적인 세척으로 맛있는 커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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