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2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SKT를 써오며 한 번도 통신사 옮겨볼 생각 없이 사용했지만, 그런데 이번에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죠.바로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단순 고객 정보 수준이 아니라, 관리용 내부 데이터 20여종이 털렸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부터 예약 대기까지저는 사건 발생 직후인 4월 28일, SKT의 T월드 앱을 통해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과 함께 유심 교체 예약 신청을 진행했습니다.스마트폰 유심 1개데이터 쉐어링 유심 2개 (태블릿 + 라우터용)총 3개의 유심을 함께 교체 요청했습니다.지점은 인근 SKT 직영 PS&M 매장으로 지정했습니다.솔직히 언제쯤 연락이 올까? 감도 안 오고,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9일 만에 날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