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 쏠비치 진도 스위트(간이주방) 숙박 및 조식 후기
이번에 가족 여행으로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쏠비치 진도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5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찾아간 만큼 기대도 컷고 실제로 숙소 시설과 리조트 전경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전 9시부터 방배정 대기 순번표를 부터 받을 수 있고, 방배정은 12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도착하려 노력했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일찍 출발해도 도착할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리조트로 들어가면 로터리를 지나 좌측에 첫번째 만나는 건물이 웰컴센터입니다.
웰컴센터 정면 좌측 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 주차하고 방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웰컴센터에서 방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웰컴센터에는 커피숍, 빵집, 레스토랑, 마트, 게임장, 노래방, 당구장 등 편의시설이 모여있습니다.
웰컴센터에 있는 영업장과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2시 10분쯤 도착해서 오션뷰는 거의 포기 상태였지만 저희는 다행히 마지막 남은 오션뷰 방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 오션전망 선택 시 22,000원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리조트는 타워 A(호텔), 타워 B(노블리안), 타워 C(취사), 타워 D(클린)으로 되어있습니다.
모든동은 아래 사진과 같이 연결로로 연결되어있어 실내이동만으로도 모두 이동 가능합니다.
방배정 후 진도 관광을 하고 해가 지고 나서 방에 입실했습니다.
해가 지고 난 후 리조트의 야경은 정말 멀리서 봐도 장관이었습니다.
스위트룸은 방 2, 화장실 2, 거실로 되어 있습니다.
큰방에는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있고, 작은방에 더블침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샤워부스가 같이 있는 큰 화장실과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작은 화장실 두 개가 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비누 외 다른 세면도구는 준비되어있지 않으므로 칫솔과 치약등은 준비해와야 합니다.
간이주방이 같이 있는 방으로 간단한 조리도구들과 식기들이 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기와 컵은 룸 최대인원수와 동일하게 준비되어 있고, 세제와 수세미 행주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실 후 잠이 오지 않아 리조트 외곽으로 한 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야경이 멋있어서 그런지 늦은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구경을 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쏠비치에서 소삼도로 걸어갈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산책로입니다.
소삼도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물때에 따라서 간조시간 전 후 각각 1~2시간 내외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때 시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음날 물때 시간 근처에 방문하니 관리자분이 닫혀 있던 문을 활짝 열어놓고 계셨고 일부 사람들은 아직 물길이 열리진 않았지만 아래까지 내려가서 바닷길이 열리는 순간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저 멀리 동쪽에서 아침해가 서서히 올라오려고 꿈틀대는지 하늘이 홍시처럼 빨갛게 물들어 있다가, 수평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한밤중에는 까만 바다와 까만 하늘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전경이었지만 아침해가 떠오른 후 바다를 보니 바다를 이름 모를 양식장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어제 걸었던 리조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식뷔페를 먹을 수 있는 웰컴센터 지하 1층 셰프스 키친으로 갔습니다.
조식 시간은 07:30 ~ 10:30까지 세 시간 동안 이용가능합니다.
2인 조식 쿠폰이 있는 숙박권이라 추가인원에 대해서는 인당 3만 5천 원으로 추가 결제를 하고 이용했습니다.
한식 중식 양식 등 조식이지만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 많이 있었습니다.
연말이라 객실이 많이 차서 그런지 8시 조금 지난 시간부터는 사람들로 많이 북적였습니다.
처음에 먹을 때는 메인 음식 줄에 줄을 안 서도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줄을 서서 음식을 골라야 했습니다.
아침잠을 조금 줄이시고 일찍 드시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 음식 받는 줄에서는 베트남 쌀국수도 제공해 줍니다.
따로 직원분께 요청해야 합니다.
조식으로 나온 음식들 사진입니다.
모두 다 찍진 못했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쏠비치 진도 스위트룸 1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구조로 5명이서 지내기에 딱 좋았습니다.
오션뷰를 요청해서 바다 전망이 훤히 보여서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리조트도 2019년에 지어져 비교적 최신 건물이고 잘 꾸며져 있어 리조트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되고 휴식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다음엔 연박으로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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