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서류를 정리하다 18년 스위스에서 날아온 우편물을 찾았습니다. 또다시 아픈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18년 6월 스위스를 렌트카로 8일동안 여행을 했습니다. 설레임으로 도착해서 렌트한 차량으로 취리히 공항을 출발해 취리히 시내의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설레임도 잠시 취리히 시내의 낮선 운전 환경을 경험하고 찌릿! 미국, 캐나다에서 운전경험이 있었지만 취리히 도심과 처음 만나보는 트램은 극악의 운전 난이도 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복병으로 단속카메라!!! 그리고 우회전도 신호가 있었으니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우회전도 신호를 지켜야되는데, 취리히 시내에서 우회전하는 순간 신호가 바뀌면서 번쩍하는 느낌!!! 아차차 걸렸구나 싶었습니다. 그 다음부턴 더욱더 조심해서 운전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