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며 이사는 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적지 않은 이사를 했습니다. 때로는 단거리, 때로는 장거리, 원룸에서 원룸으로, 원룸에서 기숙사로, 기숙사에서 아파트로 항상 혼자의 몸으로 큰 살림살이 없이 가볍게 하는 이사여서 혼자힘으로 이사를 하곤 했습니다. 물론 이사를 진행하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짐의 양은 늘어났기에 한 번의 이사를 위해 차로 짐을 실어 나르는 횟수가 증가하긴 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이번엔 가족을 이룬 후 첫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젠 살림살이도 점점 늘어, 혼자 힘으론 옮길 수 없는 이사입니다. 이사 갈 동네를 정하고, 아파트 단지를 정하고 마지막으로 이사 갈 집을 정하였습니다. 이삿짐센터 예약와 입주청소를 알아보고 알아봐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 둘 정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