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 사명대사공원 & 김천시립박물관

주말에 김천 사명대사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사명대사공원은 직지사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무궁화공원, 백수문학관, 김천세계도자기 박물관이 모여있습니다.

오늘은 사명대사공원과 김천시립박물관만 방문해 보았습니다.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30
직지사와 황악산을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임

11월 20일에 방문 하였을 때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경치가 좋았습니다.

방문하실 때 주차는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앞쪽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장 면수가 조금 부족한 듯했습니다.

저는 방문했을 때 주차장을 2바퀴 정도 돌고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방통행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한 방향으로만 돌 수 가 있는데 돌고 있을 때 운이 있으면 바로 주차가 가능하지만 운이 없을 경우엔 계속 돌거나 주차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역주행해서 새치기 주차 하는 차량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_-;

이 부분은 입구 쪽에서 중앙 분리대를 설치해서 역주행 새치기 차량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할 듯합니다.

조금 백수문학관 뒤쪽으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몇 면 있으니 거기 확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하지만 조금 걸어야 한다는 점은 있습니다.

직지문화공원 정문에서부터 사명대사공원까지 전동해피카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방문했을 때 운행하고 있는 차량을 보았습니다.

정문에서 사명대사공원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건강문화원까지 운행합니다.

운행간격은 30분 간격입니다. 그리고 미취학아동은 요금이 면제되니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은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직지문화공원 정문에서 탑승가능합니다.

 

사명대사공원 전체 안내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차장 옆쪽 공원입구에 여행자센터(안내센터)가 있습니다.

여행자센터 뒤쪽은 공원안내도 상에는 물놀이장이라고 되어있는데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평화의 탑과 물레방아가 보입니다.

더 올라가보니 5층 목탑으로 된 평화의 탑이 있습니다. 

방문했던 날은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탑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멋드러 집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옆쪽으론 시계탑도 있는데 시계탑은 주변 경관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공원의 제일 위쪽 건강문화원은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내려오면서 김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봤습니다.

사진은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밖에 없어서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입구 쪽은 대나무 길이 조성되어 있고 전체적인 건물도 현대적으로 멋지게 지어져 있습니다.

관람료는 1,000원이고 6세 이하 어린이도 무료입니다.

입장권으로는 세계도자기박물관도 같이 입장 가능합니다.

1층에 문화체험전시실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편백나무 조각 큐브 유적발굴 체험장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여기서만 30분 넘게 놀았습니다.

석탑 쌓기 놀이도 있고 탁본과 도자기 복원체험도 있습니다.

이만 시간이 늦어져 더 이상 관람을 하지 않고 1층까지만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사명대사공원과 직지사 직지문화공원등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둘러보려면 하루로는 부족할 듯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