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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저녁먹고 양치하고 난 후 자일리톨 사탕을 한개씩 주었는데 이제는 완전하게 아이들의 저녁 루틴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존에는 시중에 기성품 (함XX 자일리톨사탕)을 사서 줬었는데 가격도 있고 한번 만들어서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재료를 구매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만드는 방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재료도 실리콘 몰드와 자일리톨 가루만 있으면 됩니다.
자일리톨가루 100%와 실리콘 몰드 하트모양을 구매했습니다. 다합쳐도 만원 언저리네요.
처음에 만들면 실패할 확률도 있고, 복잡한 모양은 만들기 어렵다고 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하트모양 몰드로 구매했습니다.
실리콘 몰드는 한번 씻어주고 끓는 물에 열탕소독을 해줬습니다.
열탕 소독을 하고 난담에 만드는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네요. 다음에 만들때 추가로 찍어서 다시 첨부할께요.
냄비에 자일리톨 가루를 넣고 약불로 살살살 녹입니다.
자일리톨이 완전히 녹을 경우 사탕처럼 경화가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흰색 알갱이에서 색은 흰색으로 불투명이지만 녹아서 액체로 바뀐상태에서 몰드에 냅다 부어줍니다. 골고루!!
그리고 스패츌라나 숟가락으로 골고루 펴서 몰드안으로 자일리톨이 잘들어가게 해줍니다.
거의 20~30분정도 만에 다 굳어집니다.
아들과 함께 실리콘 몰드에서 굳어진 자일리톨 사탕을 하나하나 빼서 통에 담아줍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
어느정도 만들어 놓고 자일리톨 사탕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다떨어질때 쯤 새로 만들고 하면 최소 반년은 먹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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