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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아가며 이사는 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적지 않은 이사를 했습니다.
때로는 단거리, 때로는 장거리, 원룸에서 원룸으로, 원룸에서 기숙사로, 기숙사에서 아파트로
항상 혼자의 몸으로 큰 살림살이 없이 가볍게 하는 이사여서
혼자힘으로 이사를 하곤 했습니다.
물론 이사를 진행하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짐의 양은 늘어났기에 한 번의 이사를 위해 차로 짐을 실어 나르는 횟수가 증가하긴 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이번엔 가족을 이룬 후 첫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젠 살림살이도 점점 늘어, 혼자 힘으론 옮길 수 없는 이사입니다.
이사 갈 동네를 정하고, 아파트 단지를 정하고 마지막으로 이사 갈 집을 정하였습니다.
이삿짐센터 예약와 입주청소를 알아보고 알아봐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 둘 정리가 되고, 이제는 마지막 이사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의 보금자리는 생애 첫 아파트로, 혼자였던 나에게 3명의 가족이 늘어나 4명으로, 가족이 늘어나는 5년 동안 따뜻하고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집이었습니다.
정들었던 이집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을 해야 함에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시원 섭섭한 마음이 앞섭니다.
시원섭섭한 마음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하나 하나 새로운 추억과 기억으로 채워 나가며, 앞으로 우리 가족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가득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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